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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을 맞아 임종광 종친회장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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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왕자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25-02-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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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임씨의 자긍심과 위상을 널리 계승발전 시킬 터

 사랑하는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존경하는 임씨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회장 임종광입니다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해로 기억 될 듯하며, 향후 전망이 더욱 불투명하여 걱정과 우려를 앉고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는 숙제를 우리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오늘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연결선상에 있고 미래입니다. 그

래서 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여러 면에 걸쳐 과거를 뒤돌아 보고 이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부안임씨 김포종회가 앞으로 가야 하는 길도 이런면에서 과거도 현재도 중요하지만 목표는 미래를 지향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지향하는 조상에 대한 숭조와 선양사업도 오늘을 중심으로 내일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회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점수를 좀 후하게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김포종회가 지향하는목표인“숭조상문(崇祖尙門),가전충효(家傳忠孝),예의염치(禮儀廉恥)”정신을 성실히 수행해 온 해로 기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초에 그동안 우리 부안임씨 김포 종회의 반석을 다져주신 전임 임종철(林鍾喆)회장님을 비롯 역대 회장님들의 성원과 응원을 받아 제 가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조직을 재편제하고 결속을 다지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임원들의 단합을 위해 부안시제 참배후 고흥 부안임씨 생가를 방문해 우정의 형제애를 나누었으며, 특히 5월에는 자랑스런 우리 종회의 대표 얼굴이신 고려말 천재시인 서하 임춘 조고조님의 문학적 사상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임춘문학제를 성황리에 성료했습니다. 부안임씨 김포종회의 성가와 위상을 널리 알리고 종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고 조상에 대한 선양의 마음을 실행했습니다. 이에 구도소설인 수미산을 편찬하시는 등 우리나라 문학계의 큰 어른이신 시인 고은 선생님께서 서하 임춘 문학제에 참석하시어 말씀하시길 “서하임춘 선생의 망각된 시 세계가 바람 속의 등불로 꺼져가다가 살아나 그 후손 종문의 벌족을 발판삼아 후대 시학의 경이적인 진면목이 발굴되어 임춘이 잠에서 깨어 났다”고 헌사(獻詞)하셨습니다.


 이렇듯 우리 종회가 주관한 “서하 임춘 문학제는 우리 문학사에 기록될 뜻 깊은 축제였다” 라고 평가 하고 싶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저마다 문필을 숭상하고 귀한 작품을 남겼기에 각 문중마다 선조들의 문집이 없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이지만 서하임춘 시문집 발간에 이은 선조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문학제를 여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부안임씨 밀직공파 차원에서 이러한 문학제를 진행한 것을 두고 찬사와 격려가 답지했습니다.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잘아시는바처럼 서하 임춘의 문명은 이미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가전체소설 국순전(麴醇傳), 공방전(孔方傳)을 통해 학생 시절부터 모두들 익히 알고 있습니다. 남기신 시문은 당대의 명문장가인 이인로가 유습하여 서하선생집(西河先生集)이라는 이름으로 묶고, 그 서문에서 중국 초나라의 시인인 굴원의 작품 이소(離騷)의 풍골이 있다고 극찬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서하공 조고조님께서 돌아가신지 스무해 지난뒤에 이인로의 원고유편(遺篇)약간을 수습하여 6권으로 편집하고, 서문에 “애석하게도 하늘이 많은 날들을 허락하지 않아 저술한 것은 많지만 봉황의 터럭 하나를 보고도 족히 아홉 종류의 날개 빛깔을 알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투철한 자아 인식의 거짓 없는 구현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상이 독창적이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문학사상가 임춘 조고조님이 우리 가문의 어른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우리는 오래 기억하고 후대에 이르기 까지 계승 발전 시켜 나가야 합니다.


 현재는 미래의 어버이라고 합니다. 갖은 고난속에서도 조상님들의 빛나는 업적과 정신을 후대에까지 만만대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지속 이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우리는 유구한 가문의 역사를 선대와 후대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하여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상을 기리고 흠모하는 숭조선양사업이 꾸준히 지속되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회는 600년 이상의 뿌리를 내리고 서로 끈질기게 뭉치며 오늘을 이어 살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종회는 역사와 전통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갈길 먼 목적지를 향해 항해를 하다보면 예기치 않은 파도와 풍랑과 격량의 태풍을 견뎌야하는 어려움도 있겠고 때로는 따사로운 태양아래 순풍이 돛을 유연하게 이끌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로지 단합과 결속입니다. 이러한 기조하에 명년도에도 김포 종회는 ▲서하임춘 묘비석 설치 ▲서하임춘 장학금 수여 ▲서하임춘 시집 추가 발간 ▲조상 선영 사초사업 ▲전국임씨 시향과의 유대강화 ▲임씨 소종중간의 연결사업 ▲젊은 세대의 숭조참여 기회 확대 ▲청년회, 여성회 활성화 등 해야 할 일들을 찾고 연구해 부안임씨 김포 종회가 명실상부 명문가로서의 자긍심과 위상을 안정적으로 찾아가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옵는 종원여러분!!

여러분이 있고 우리가 있어 종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현재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조상에 대한 숭조의 정신과 선양의 미덕을 높이도록 다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일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회

                                                                                   회장 임 종 광 올림(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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