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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諱蘭秀考諱淑純誠佐理功臣金紫光祿大夫守司空上柱國保安伯西河公曾孫也公生於至正二年沒於永樂五年丁亥歷右尹等十一官終之以嘉善大夫工曹典書麗末伐耽羅有大功逮我 聖朝受命後屛遯于公州之三江上優遊園亭若將終身 太宗祖戊戌致祭吉再鄭夢周林蘭秀等十八人 世宗朝乙亥勝國不仕臣林蘭秀不祧宣額 賜牌給復 環羅城一區以賜之題曰林氏家廟 命以爲不遷之位其 賜祭文曰運佐時之奇略樹盖世之巍勳其後又 命靑陽宰金敉致祭焉夫功在異代而其褒崇有如是矣墓在燕岐東拂坡尾壬坐之原崇禎壬戌子孫修立墓石尤庵宋先生撰神道碑文 肅廟朝辛卯數郡章甫尊慕不貳之節有建社請額之疏

 

[역문]

公의 諱는 蘭秀니 아버지는 휘 淑으로 純誠佐理功臣 金紫光祿大夫 守司空 保安伯이며 西河公의 증손이시다. 公의 出生은 一三四二年인 至正 二年이고 卒年은 一四0七年인 永樂 五年 丁亥이며 이력은 右尹등 十一官職을 지내시고 고려말에 탐라를 정벌하는데 큰 공이 있었다. 성조(聖祖)께서 天命을 받은 후 삼강위에 은둔하여 원정에서 한가롭게 소일하다 몸을 마치셨다.

太宗朝 戊戌 (一四一八년)에 吉再 鄭夢周 林蘭秀등 十八人을 제사지냈다.

世宗朝 乙亥 (一四一九년)에 고려의 유신으로 이조에 벼슬하지 않은 林蘭秀의 사당에 선액하고 아울러 賜牌給復하여 일구강산을 하사하고 액자에 林氏家廟라 써주고 不遷之位로 모시도록 命하시었다. 그 사제문(司祭文)에 이르기를 時期를 도울만한 기략을 운영하고 세상을 덮을만한 공훈을 세웠다 했고 그후 또 靑陽縣監 金敉에게 명하여 제사하였으니 무릇 功은 다른 時代에 있었으나 그 褒賞이 이와같이 훌륭하였도다.

墓는 연기 동쪽 불파미 壬坐의 언덕에 계시는데 숭정 壬坐(一六八二년) 자손이 묘를 보수하고 尤庵 宋先生이 지은 신도비를 세웠다.

숙종 辛卯(一七一0년)에 여러 고을 선비들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않은 큰 절개를 높이 사모하여 사우를 세워 사액을 청원한 상소가 있었다.

※ 林將軍 神道碑 碑文은 尤庵 宋時烈이 撰하였으나 紙面關係로 記載못하였음

[參考]

- 祭祀日 : 典書公 林蘭秀 陰 6月 21日 11時

           配 海州郡夫人崔氏 陰 12月 21日 11時

- 場  所 : 林氏家廟(忠南 燕岐郡 南面 羅城里)

- 時祭日 : 陰 9月 9日 11時(墓所에서 享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