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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임종철   

숭조, 개선, 화평의 기풍을 세워나가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종회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2023년 김포종회 회장을 수행하게 된 임종철 인사드립니다.

 

우리 임씨는 세계 최초의 국가인 은나라 왕조부터 3,6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 가문의 뿌리는 인류의 문명과 함께 시작 되었고 우리 가문의 전통과 문화는 역사의 중심에서 발전 되어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계속 발전하고 선양하여 우리의 역사와 혈통을 후손들에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뿌리 깊은 가문의 사명의식으로 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국임씨의 시조이신 휘 팔급공께서는 당나라 말 한림학사와 이부상서로 계셨습니다. 그 무렵 송나라로 왕권이 바뀌는 극심한 혼란기에 복건성 동령 팽성에서 동료 7학사와 함께 출발하여 신라(경문왕 870년) 평택에 동도하시어 한국 임씨의 도시조가 되셨습니다. 또한 평택 농성에 세거지를 잡으셨고, 후일 지명이 팽성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휘 팔급 도 시조님의 6대손인 휘 몽주공의 9번째 아들 휘 계미 조부께서는 고려 건국공신으로 문하시랑평장사와 벽상삼한태사를 지내셨고 평원부원군의 작위와 함께 보안백(후일 행정구역이 부안군으로 바뀜)에 봉함 받았으며, 부안을 관향으로 삼아 부안임씨의 시조가 되셨습니다.  

 

부안관의 7세이신 휘 춘 조부님은 국순전, 공방전등 268편의 문장인 서하문집을 저술하신 우리나라 고전문학의 대표적 문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전체 소설을 저술하시어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많은 석학들이 서하문학과 철학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부안 임씨는 10세 휘 대광공(밀직공파)과 동생이신 휘 난수공(전서공파), 휘 대광의 숙부이신 9세 휘 택공(판사공파)으로 구분되며, 김포 밀직공파는 휘 대광 조부님의 9번째 아들 휘 득성공(김포 밀직공파)이고, 7번째 아들 휘 득충공(고흥 밀직공파)으로 갈려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휘 득성 조부님의 아들이신 휘 계정 조부님께서는 고려 공민왕 때 한림학사로 계시던 중에 이성계가 조선을 세워 집권하자 불사이군의 충절로 조선에 합류하지 않고, 개경에서 강남으로 터전을 옮겨 자리한 곳이 문수산 자락 통진 월곶으로 김포 밀직공파의 세거지가 된 것입니다. 그로부터 630여년 대를 이어 후손들이 큰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훌륭한 후손 중에 서하공의 14대손인 휘 재무님께서는 유실 된지 오백여년 만에 운문사 인담스님이 찾으신 서하문집을 중간 하여 보급하셨습니다.

 

서하공의 18대손인 월곶의 하운공 휘 재호님께서는 서하공의 잃어버린 유택을 찾기 위하여 검단 가현산 아래 동네에서 4년을 머슴살이 하면서 찾았으나, 7년간 송사를 진행하시다 화병으로 한을 안고 돌아가셨습니다.

 

월곶면 개곡리 서하공의 19대손인 해사 휘 승익님께서는 고종1894년 사마시에 장원 급제하여 정3품 통정대부 돈녕부 도정에 제수되어 대궐 내직에 재직하셨습니다. 휘 재호님의 타계 소식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시어 서하공의 가승문집 세보 지석등을 가지고 공의 특출한 문장으로 고종 황제께 상주하여 고종25년 2월 어명으로 판결을 받아 600여년 동안 실전된 유택을 찾아 현재에 이르는 우리 가문에 큰 공과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우리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종중의 종회가 발족된 이후에 서하공 묘소 정화공사, 개곡리 선영묘소 정화공사, 유존각 건립등 의 공사와 족보정립, 세일제(시제) 정립의 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한 서하문학비와 훌륭한 조상님과 순국열사의 공덕비 등을 세워 숭모 선양을 하였으며, 납골당과 추모공원을 개장하여 종인들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매년 김포종보를 만들어 종인들께 보급하여 소통과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금번 회기에 회장을 맡은 저는 참된 예의와 조상에 대한 숭모 정신으로 종인들 간에 우의와 소통을 하겠습니다. 종인들과 같이  훌륭한 전통은 계승 발전시키고 변화된 시대적 현실을 감안하여 종회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과거 종회의 운영은 회장과 총무의 집중된 정보와 업무로 주도 되어 진행 되어 왔습니다. 금번 회기부터는 세분화하여 고문단과 회장단, 이사회, 집행위원회와 그 산하에 운영소위원회 재무소위원회 재산관리소위원회 제례소위원회 홍보소위원회로 업무를 구분하여, 전문지식과 열정적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책임을 맡아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종회를 만들겠습니다. 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종인 여러분께서 우리 종회의 종훈인 숭조상문(崇祖尙門), 가전충효(家傳忠孝), 예의염치(禮儀廉恥)를 거듭거듭 마음에 새겨주시고, 저의 임기부터 숭조(崇祖), 개선(改善), 화평(和平)의 기풍을 세워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아무쪼록 종인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20년   월   일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종회 회장 林鍾喆 올림

 

 

전자족보 편찬은 조상님들에 대한 예의,후손의 자긍심

 

  회장 임종학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안임씨 전자 족보 편찬과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 추진 위원회 위원장 임 종 학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족보는 시조로부터 역대 조상의 얼과 역사가 담겨있는 나와 우리 집안의 가장 소중하고 보물처럼 간직해야 할 중요한 책입니다. 족보는 같은 시조 아래 다른 계파와 본관을 모두 수록한 대동보와 본관 단위의 족보, 한 종파만을 수록한 파모로 나누어 부르며, 금번 부안임씨 밀직공파 파보를 기존의 인쇄된 책이 아닌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전자족보로 새로이 단장하여 편찬 하였습니다.

 

족보는 세(世)에 따라 이름을 넣는 돌림자(行烈)를 표로 작성하고 출생과 부인의 관향, 벼슬 및 공적을 기록하고 사망일과 묘지의 위치를 기록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 일부 귀족 집안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신분과 가문의 상징으로 보편화 되었습니다. 서하(西河)문학에 나오는 ‘중추회음서’를 볼 때 우리 임씨는 고려 초기인 1170년대에도 족보가 있었던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족보는 20~30년의 주기로 새로운 출생자와 사망자 그리고 결혼 후 부인의 관향과 딸들이 출가할 때 배우자의 관향을 기록합니다. 골림자(行烈)는 대개 우주의 질서와 틀인 음양오행의 이론에 따라 금ㆍ수ㆍ목ㆍ화ㆍ토의 상생을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족보를 새로 보정하려면 교통과 통신이 어려워 수집에만도 몇 년이 걸렸고 수집과정에서 부정확한 기록으로 교정 또한 쉽지 않았습니다. 인쇄와 배포 역시도 한가구에 1권으로 제한 공급하다 보니 차남들은 어려서부터 족보를 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유교적 관행인 관존민비(官尊民卑) 사상에 젖은 족보체계는 아직도 관학을 존중하고 사학을 천시하는 경향이 농후하며 한문으로 기록되다 보니 칮아 보기 어려웠습니다. 핵가족화 시대에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는 봉건사상의 유물로 도외시 되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뿌리 없는 백성이 없고,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에서 보듯이 족보는 피의 역사이고 혈연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춰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자족보는 현 시대에 가장 적합한 편리성과 추후 개편 및 보정에도 매우 합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 입력해 놓으면 언제고 추가 개편과 배포가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찾아 볼수 있기에 젊은 세대들이 관심있게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전자족보를 간행하는 일은 일부 추진위원들 만의 힘으로 할수 없었습니다. 종인 모두가 참여했기에 가능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보완과 수정 그리고 관심이 있었야 합니다. 아울러 기록된 인명과 내용들을 가까운 임씨 일가들에게 보내주고 보도록 하여 전국의 어느 종씨 보다 더욱 윤택하고 보기 좋은 그래서 부안임씨 종회의 성가와 자긍을 심히 고취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금번 전자 족보 편찬은 누대에 걸쳐 자랑스런 부안임씨로서 깨끗하고 옳게 틀을 만들어 주신 조상님들에 대한 우리후손들이 해드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예의이며,미래 자손들의 큰 자긍심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본 전자족보 편찬과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참여하고 성원을 다해 주신 임 종 호 종회 회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그리고 편집ㆍ교정ㆍ작업에 함께 고생해 주신 편집 위원님들 모두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년  월

 

부안임씨  밀직공파 김포 종회 전자족보 편찬 위원회

위원장   林  鍾  學

 

부안 임씨 종회 전자 족보 편찬을 축하합니다

 

  회장 임성기

 

도도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부안임씨 밀직공파 전자 족보 편찬과 아울러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을 전국 60만 임씨 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 사업을 위해 심혈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종호 종회 회장님과,임종학 편찬 위원장님 그리고 지근에서 함께 참여해 주시고 정성을 보태 주신 이사님들과 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무릇 우리가 조상님들을 섬기고 기리는 일들은 사람의 기본 도리이고 그 가문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법도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가를 단편적으로 드러내는 일 일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동안 저는 개인적으로 기업을 경영하다보니 직접 참가하지 못하고 먼 발치에서 정성껏 후원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많은 종친들께서 선두에서 솔선 수범 하시는 모습들을 대할때마다 송구 스러우면서도 존경심을 늘 품게 됩니다.

 

그런가운데 지난해 우리 임씨 가문 전체의 큰 자랑이자 우리 민족 문학의 대 문호이신 서해 임춘(西海林椿) 할아버님의 문학비를 건립하게 된것은 뒤 늦으나마 우리 자손들의 마음에 큰 자부심으로 가져도 좋을 경사 였습니다. 저는 이같은 종중 대소사에 직접 참례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나마 미력을 보탠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여러 종친들의 뒤에서 묵묵히 뒤따를 생각입니다.

 특히 금번 부안 임씨 전자족보 편찬 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된 것 또한 상당한 업적이고 후손에 잘 물려 주어야 할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발달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망을 이용해서 세계 어디 어느곳에서나 우리의 조상님들께서 만들어 놓은 가문의 역사와 문중의 뿌리를 쉽고 편리하게 보고 계승 발전 시켜 나가도록 그 틀을 만들어 놓은 뜻깊은 일을 해 놓으셨습니다. 그 어느 문중보다 앞서가는 조상에 대한 음덕 정신이 고양되었기에 감회가 새롭기 그지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처럼 우리 한국 임씨 시조이신 임팔급(林八及) 할아버님은 당(唐)나라때 배를 타고 지금의 평택 팽성에 오셔서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조정을 섬겨 금성군(金城君)에 봉해 지셨고 충절공(忠節公)시호를 받으셨습니다. 이후로 벼슬이 이어져 문헌공 임계미(林季美)할아버님은 광록대부 보안군(光祿大夫保安君)의 직책을 맡으셨고 우리 부안임씨 시조(始祖)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임씨 가문은 고려말에 무신난(武臣亂)에 화를 입어 서하공(西河公) 할아버님을 비롯하여 조상님들이 박해를 당하고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조선시대에는 백호 임제(白湖 林悌)시인, 임경업(林慶業)장군 등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유명 인사가 많지 않아 그 연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쉬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직에 진출하여 세속정치에 휩쓸리기 보다는 초야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온 선비정신은 조상님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됩니다. 농경사회에서 농사에 집중해 오신 우리 임씨 가문의 기질이라면 기질이겠는데 그 기질이 우리 임씨 종친들이 각계 각층에서 자기 맡은바 소임에 충실하게 하는 사유가 아닐까 되짚어 보게 되기도 합니다. 과거는 현재의 어버이, 현재는 미래의 어버이라고들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올 곧은 선비정신과 책임의식을 잘 계승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해야 할 도리인 것이며, 현재 소임에 충실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미래 세대를 양성해 나가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일 것입니다. 이같은 도리와 책무를 잘 지켜나가는데 이번에 구축된 전자족보와 인터넷 홈페이지가 매개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이 또한 기쁜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로 전자족보를 편찬하고 집필하고 구축하는 종친 여러분들이 우리 부안임씨 가문의 언관(言官), 사관(史官)으로서 훌륭한 내용들을 잘 전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구축 완료에 즈음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부안임씨 종친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드리며, 이번 전자 족보 편찬에 힘써주고 종중 대소사를 잘 이끌어 가시는 종친님들 모두에게 거듭거듭 감사를 올립니다.

 2019년   월  일

 

文憲公 林季美 할아버님 28世孫

韓美藥品  會長   林  盛  基